21.5.4
1. 연휴 전날이라 그런지 출근하기 무척 싫었다. 생리가 시작되어서 몸 컨디션도 좋지가 않았기도 했고. 그래도 남편이 버스정류장까지 데려다주어서 고맙게 하루를 시작했다. 2. 업무 시간 전에 여유있게 도착한지라 전통회 대학장구 강좌를 들으며 공부했다. 2번째 들으니 처음 공부했을 때 미처 체크하지 못했던 사항이 보이고 들린다. 대학독법 부분인데 대학 공부가 왜 중요한지, 대학은 어떻게 공부해야 효과가 있는지 설득력있게 설명하고 있다.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익숙해질 때까지 읽어야 한다는 것!(툭 치면 나올 정도로 술술~~~) 대학의 핵심 개념을 정리하고 다른 책을 읽어 나가며 間과 架 사이의 빈칸을 채워나가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영인본 소주가 담긴 책을 찾았는데 다행히 품절되지 않고 도착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