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2
1. 10월도 9월처럼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대체 휴일이 있었고 며칠 후 백신도 맞으러 가야 해서 2틀의 휴가가 주어지므로 끝나고 나면 10월 중순이 되버리는구나. 11월이 되면 휴일이 없을테니 이 휴가가 꿀맛같게 느껴지는 것 같다. 이번 휴가 때는 매일 한 권의 책을 부지런히 읽었다. 물론 책을 읽고 나서는 평소처럼 예능 프로그램도 보고 홈트도 하고 그랬다. 2. 좀 된 책인데 그때 읽어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던 책을 이제야 읽게 됐다. 중국 현대사는 6.25전쟁 참전, 천안문 사건 정도 밖에 아는 게 없었는데 전체적인 얼개 잡는데 도움을 얻은 것 같다. 이 책의 묘미는 저자의 인물 묘사라 생각한다. 마오쩌둥, 스탈린, 린뱌오, 저우언라이, 덩샤오핑 등 인물을 묘사한 부분이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