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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2

category 일상다반사 2021. 10. 12. 19:35

1.
10월도 9월처럼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대체 휴일이 있었고 며칠 후 백신도 맞으러 가야 해서
2틀의 휴가가 주어지므로 끝나고 나면 10월 중순이 되버리는구나.
11월이 되면 휴일이 없을테니 이 휴가가 꿀맛같게 느껴지는 것 같다.
이번 휴가 때는 매일 한 권의 책을 부지런히 읽었다.
물론 책을 읽고 나서는 평소처럼 예능 프로그램도 보고 홈트도 하고 그랬다.

2.

좀 된 책인데 그때 읽어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던 책을 이제야 읽게 됐다.
중국 현대사는 6.25전쟁 참전, 천안문 사건 정도 밖에 아는 게 없었는데 전체적인 얼개 잡는데 도움을 얻은 것 같다. 
이 책의 묘미는 저자의 인물 묘사라 생각한다.
마오쩌둥, 스탈린, 린뱌오, 저우언라이, 덩샤오핑 등 인물을 묘사한 부분이 재미나다.
풍부한 자료를 바탕으로 쓰여진 책이라 검증이 대체로 잘 되었다 생각할 수 있지만 
여전히 공개된 기록의 과장이나 축소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100% 믿기는 어렵다. 
그리고 사건에 대한 기술에는 저자의 생각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 점은 감안하고 읽어야 한다.
좀 지루한 부분도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읽을 만했다.

3.
날이 이제 제법 추워졌다.
이번주 일요일에 갑작스레 겨울이 되는 것 같던데
추위를 많이 타는지라 춥지 않았으면 하는데 어찌 될지 모르겠다.
여름이 더우면 겨울이 춥다는 얘기도 들어본 것 같고~
아무튼 올 가을 처음으로 바버자켓 개시~!
바람이 불고 썰렁한 날씨라 입기 딱이다.

4.
어제 저녁 족발을 먹었는데 최근 먹은 족발 중 젤 맛이 없었다.
족발의 생명은 비계인데...
비계가 먹으면 녹아야 하는데 너무 질기고 20번 이상 씹어도 안 넘어가는 정도~?
게다가 주문을 5시 넘어서 했는데 7시쯤 도착했다.
하도 안와서 업체 측에 전화를 했더니 누락이 됐단다.
이것 때문에도 이 집 마이너스가 됐다.
다시는 여기 안 이용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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