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만 뜯어먹고 살 수는 없잖아!!!
어제 남편이 한 말이었다.상황을 희화시키기 위한 말임을 알고는 있었지만 정확한 말이었다. 이제 결혼한지 4개월차가 되었지만아직 여러 가지 정리 안된 게 남아있다.그 중 역시 돈 문제가 가장 크다.결혼 전 쓴 비용이 여전히 남아 있는데다달마다 나가는 고정 지출 비용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어제는 남편의 넋두리에 잔소리를 해대는 아내가 되고 말았다.사실 그러려고 그랬던 게 아닌데 흠... 어쨌든 최대한 나가는 돈을 줄이고지금 있는 빚을 청산해야 돈을 모을 수 있을 것 같다는 결론이 나왔다.돈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지만현재 수입보다 지출이 많은 상황이므로어떻게든 빚을 갚아버려야 숨통이 트일 것 같기 때문이다. 이번 달은 유독 지출 비용이 컸는데명절 때문이었다.예전에는 명절 때문에 이런 돈이 나가야 하는지 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