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회사에서는 점차 외부 프로젝트를 줄이고
자체 프로젝트로 매출을 높이겠다는 전략을 세운 것이다.
나는 외부 프로젝트를 그동안 거의 해오고 있었는데
이제는 내부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다만 시간이 넉넉하면 좋을텐데
총알탄 사나이처럼 급박하게 돌아간다는 것이 문제다.
이달 말까지 신규 앱을 만들어야 해서 걱정이 태산이다.
주변에서는 기대가 잔뜩인데 그래서인지 부담스럽기 짝이 없다.
요즘 소화도 부쩍 안 되고
가라앉고 있던 피부도 다시 trouble이 생기고 있다.
아마도 스트레스로 생각하고 있는 듯 하다.
나는 그렇다 생각하지 않는다 해도 이미 몸이 반응하고 있는 것을 보면 느껴진다.
하지만 이를 스트레스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새로운 기회이고 작업이라 여겨야 한다.
앞 일에 대한 불안과 염려로 멈춰있지 말고
여기에서 무얼 배울 수 있는지 기쁘게 여기며
지금에 최선을 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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