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하고 나서 사진을 인화하는 것도 좋지만
좋은 사진을 뽑아 나의 이야기와 함께 정리하여 책으로 만든다면
더 오랜 추억으로 남는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여행을 하면 할수록 더 오래 추억을 간직하고 싶다는 열망을 안게 되므로...
그런 나의 생각에 딱 들어맞는 것이 있으니 바로 포.토.북!
스냅스에서 인화는 여러 번 했기 때문에 품질이야 두말하면 잔소리^^
포토북을 진작 만들고 싶었다.
하지만 계속 미루고 미루다가
드디어 지난주 주말 큰 결심을 하고 반나절동안 작업을 해서 완성했다.
포토북 2권을 주문했는데 1권은 이미 작업을 해두고
주문만 안한지라 이번에 함께 주문했다.
일요일에 주문했는데 2일만에 배송되는 빠름, 빠름, 빠름 배송!!!
게다가 두꺼운 박스 안에 요렇게 안전하게 감싸져서 무사히 도착했다.
장마철이라 배송이 걱정됐는데 다행히 아무 문제 없었다.
겉모습은 아래와 같다^^
오른쪽은 2011년에 다녀온 독일 여행.
그리고 왼쪽은 작년에 갔다온 신혼 여행이다^^
진짜 미루다 미루다 이제야...
내부 모습은 이렇게 되어 있다.
글꼴 크기를 좀 작게 할 걸 하는 아쉬움은 있으나
다른 것은 모두 만족한다.
하드커버에 8x8 사이즈로 무광으로 했는데
사진 품질도 좋고 내가 직접 만든 사진책이니 기분도 좋다.
이번 걸 토대로 다음에 주문할 때
더 괜찮은 포토북을 만들 수 있을 듯...ㅎㅎ
여름 휴가 다녀오면 또 포토북을 만들려고 한다...히히^^
스냅스 포토북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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