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래간만의 지방 나들이. 아 좋아라~~~^^

category 일상다반사 2013. 3. 22. 15:46

오래간만의 지방 나들이를 가려고 질렀다.


맨날 '꽃구경, 꽃구경'

노래를 부르다가

떠날 결심을 했다가 포기하곤 했었는데

이번 봄은 더욱 짧을 것 같아

유독 붙잡고 싶었던 것 같다.


단단히 결심을 하고

남편에게 나들이를 가자고 졸랐다.

설득 끝에 결국 넘어왔다.

설득이라기보다는 사실 강요에 가까웠을 것 같지만^^;


광양에 가서 매화를 보고

구례로 넘어가 산수유를 보려고 한다.

모두 봄의 전령사들에 안성맞춤인 꽃들이다.


짧은 시간이지만

내 마음 가득 봄을 담고 와야지^^*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신차려 이 친구야!  (0) 2013.04.02
사고는 방심하면 찾아온다  (0) 2013.03.27
일찍 시작한 아침, 그리고 고마워요~  (0) 2013.03.14
불편한 나날들...  (0) 2013.03.13
다시 돌아오기  (0) 2013.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