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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MARVIN REDPOST #3

category 리뷰/책 2011. 6. 13. 18:58

 

 

 

 

 

 

 

 

날짜

chapter

단어수

읽은시간

분당단어수

인상깊은 구절

일지

6월 6일

1

 

5

57

5.95

0

If a boy kisses his elbow, he'll turn into a girl. And if a girl kisses her elbow, she'll turn into a boy.

노스 선생님 수업시간. 캐시는 마빈에게 남자가 팔꿈치 바깥쪽에 뽀뽀를 하면 여자로 변하고 반대로 여자가 팔꿈치 바깥쪽에 뽀뽀를 하면 남자로 변한다는 이상한 이야기를 합니다. 원래대로 돌아올 때는 다시 한번 뽀뽀를 하면 되고 어느 팔에 뽀뽀를 하든 상관은 없다고 합니다. 캐시는 정작 팔꿈치에 뽀뽀한 적 없다고 합니다. 마빈은 정말 그런지 궁금해졌죠. 엎드려서 시도해봐도 안되고 일어나서 해봐도 안됩니다. 캐시가 너 여자가 되고 싶냐고 하자 마빈은 발끈하고 서로 언성이 높아지자 노스 선생님은 주의를 주는데 나머지 아이들은 마빈이 캐시를 좋아한다고 생각하네요-_-

6월 6일

2

 

6

50

6.83

0

He did not want to turn into a girl! At least not forever, Maybe it would be okay for a few minutes. Just to see what it was like.

집에 와서도 마빈은 온통 팔꿈치에 어떻게 입술이 닿을지 그 생각 뿐입니다. 영원히 여자가 되고 싶은 것은 아니고 단지 몇분 정도 여자가 되보고 싶은 거죠. 자려고 누운 후 이불을 돌돌 말고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다 침대에 떨어지면서 결국 팔꿈치에 입술이 닿습니다.

6월 7일

3

 

2

42

2.70

0

You're out of uniform. ... He was wearing a dress.

팔꿈치에 입술이 닿았다는 것 때문에 악몽까지 꾸는 마빈. 꿈속에서 타석에 들어섭니다. 클라렌스가 투수구요. 괴롭힘 당하는 클라렌스에게 제대로 보여주고 싶은 마빈. 그런데 갑자기 클라렌스와 주변 사람들이 마구 웃습니다. 그가 입고 있는 옷은 드레스였네요^^;

6월 7일

4

 

5

16

5.27

0

He felt safe, as long as he was awake. He just couldn't go to sleep. Not until he kissed his elbow again.

악몽을 꾸고 일어났는데 목이 잠겼는지 말이 잘 나오지가 않습니다. 어머니가 오더니 린지 목소리 같다고 말합니다. 어머니가 가고 나서 정말 내가 여자로 변하는게 아닌가 무서워졌습니다. 어떻게든 다시 팔꿈치에 뽀뽀를 해야겠다고 결심하고 이리저리 해보지만 되질 않네요.

6월 7일

5

 

6

33

6.55

0

He backed away from his bed and knocked over his desk-chair. As he set it back up, he found himself staring at the ugliest face in the world!

힘이 들었는지 잠깐 잠이 들었는데 5분도 채 지나질 않았네요. 잭슨을 보고 여자처럼 행동하는 자신이 불안합니다. 화장실에 가서 거울을 봤더니 정말 여자가 맞는 것 같습니다. 지나가는 린지에게 여자같이 보이냐고 물어보는 마빈. 애벌레가 나비가 될때의 과정처럼 남자에서 여자로...?

6월 8일

6

 

5

11

5.18

0

It almost lay down flat.

여자가 되는 게 좋다 느낀 마빈... 훌룡한 생각이군요...ㅋㅋ

남자가 잘하는 분야가 있고 여자가 잘하는 분야가 있지요. 후후 무엇보다 치마를 입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구요.

6월 8일

7

 

4

17

4.28

0

What's wrong with turning into a girl?

6월 9일

8

 

7

1

7.02

0

He stared at her.

She stared back.

She knew.

He knew she knew.

She knew he knew she knew.

He knew she knew he knew she knew.

수업시간인데 꽤 오래 잠들었나봅니다. 캐시가 수업시간에 잔다고 놀려대네요. 문득 캐시의 옆으로 묶은 머리를 보며 귀엽다 생각합니다. 나도 저런 머리를 해봤으면 상상하는군요...

Lake Park로 짝을 지어 걷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매주 금요일 하는 야외수업이죠. 다른 애들은 모두 짝을 지었는데 남은 아이를 보니 패찌밖에 남지 않았네요-0-

패찌와 짝이 되었는데 알고 보니 그녀도 마빈과 마찬가지로 잭과 월볼을 하고 싶어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같이 하자고 이야기를 하는 마빈. 패츠비는 마빈이 멋지다 말해주네요.

6월 9일

9

 

4

0

4.00

0

Their faces were inches apart.

클라렌스는 패찌를 심하게 놀려댑니다. 마빈은 괴롭히지 말라고 이야기하네요. 네가 여자를 때리진 않을 거야 말하면서... 클라렌스가 한 주먹해도 설마 여자를 때리진 않겠죠.

6월 10일

10

 

4

8

4.13

0

He had boy thoughts. He had girl thoughts. But he didn't know which were which.

마빈은 아이들을 피해 거미줄(!) 위로 올라갑니다. 위에서 애들을 바라보며 남자와 여자의 차이가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하네요^^ 그리곤 차이점이 무엇인지 알아내는데 그순간 거미줄에서 떨어질 뻔합니다.

6월 10일

11

 

2

18

2.30

0

He gave it one hard yank!

팔이 꺾이면서 팔꿈치가 입술에 닿은채 결국은 거미줄에서 떨어지는 마빈.

6월 10일

12

 

6

30

6.50

0

He never could remember the secret difference between girls and boys.

That was silly anyway, he realized. I just had weird thoughts because I was so tired.

Boys don't turn into girls!

남자는 결코 여자로 변할 수 없고 여자도 남자로 변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남자가 여자로 변할 수 있다 생각한 것 자체가 이상한 생각이였죠. 쉬는 시간에 월볼을 하러 닉과 스튜어트와 나온 마빈. 저쪽에서 혼자 노는 팻찌에게 월볼을 같이 하지 않겠냐고 건넵니다. 마빈 진정한 남자가 됐네요. 멋졌어요!

합계

 

0

48

235

51.92

0

 

 









총 57분


3권을 읽으면서

남자 아이들이 반드시 마빈처럼 그런 과정을 거쳤으면 좋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여자와 남자의 차이를 이해하는 과정이 있어야
남자도 그렇고 여자도 그렇고 비로소 진정한 어른이 되는 것 아니겠어요^^

마빈이 마지막에 팻찌에게 같이 놀자며 손을 내밀 때처럼요...!^^


4권은 어떤 내용일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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