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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MARVIN REDPOST #2

category 리뷰/책 2011. 6. 13. 18:57

 

 

 

 

 

 

 

 

 

날짜

chapter

단어수

읽은시간

분당단어수

인상깊은 구절

일지

5월 30일

1

 

6

55

6.92

0

Everyone in his class had to choose a survey question. Marvin was supposed to ask everyone a question and write down the answers. Then he would have to do a report on it. The results would be buried in a time capsule. It would be dug up in fifty years.

수업 시간에 재미난 설문을 합니다. 50년 후에 어떤 일이 벌어질까?

가상 질문을 하고 그에 대한 답을 적고 땅에 묻은 후 50년 후에 파보는 거죠.

(ㅎㅎ 이 부분에서 저는 예전 엽기적인 그녀 영화가 생각났답니다.)

5월 30일

2

 

3

1

3.02

0

It was unfair. He didn't pick his nose.

친구들과 월볼을 하다 공을 쳐냈는데 클라란스 때문에 코를 판다는 누명을 쓰게 됩니다.

얼마나 억울할까요? 이거 어떻게 해명을 할지. 자신은 안했다고 이야기하면 할수록 점점 더 아이들은 코파기쟁이라고 마빈을 피할 뿐이네요.

5월 31일

3

 

6

9

6.15

0

But if I said you were my best friend, explained Nick, everyone would think I picked my nose too.

상황은 점점 안 좋아지네요~ 절친이였던 닉과 스튜어트도 하교길에 모른척 하고 집으로 가버리네요.

힘겹게 집에 돌아와 Mommy-Daddy 놀이를 하자며 보채는 여동생에게 잠깐 짜증이 일었다가 이미 절친이 사라진 마당에 놀 사람도 없는 마빈은 결국 여동생과 놀아줍니다.

5월 31일

4

 

3

30

3.50

0

Stuart and Nick had told him that he was still their friend-just not their best friend. But even that wasn't true.

읽으면서 제가 다 화가 나네요...ㅜㅜ 절친이었던 아이들은 이제는 절친이 아니고 그냥 친구일 뿐이라며 모른채하고 놀 사람 없는 마빈은 매일 방과후 여동생과 놉니다. 친구들은 왜 안오냐고 형이 묻지만 이젠 그들이 싫다며 소리치는 마빈...; 소문의 발단이 된 클라렌스와 싸워볼까도 싶었지만 힘이 센 아이라 엄두를 못 냅니다. 마침 트래비스와 클라렌스가 다가와 음식 가지고 놀려댑니다. booger sandwitches. 윽~ 생각만 해도 화나고 열받고 더럽고 그렇네요;;;

6월 1일

5

 

1

43

1.72

0

Mrs. North thought he picked his nose too! It wasn't fair. The ball was over the line!

노스 선생님은 마빈에게 가정통신문을 건넵니다. 점수가 'U'라고 써있습니다. 이것은 좋은 것도 아니고 나쁜 것도 아닌 아리송한데 알고 보니 'Unsanitary'의 첫자네요. 비위생적인 습관을 가지고 있으며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있다. 휴지가 필요하다는 내용-0-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선생님까지. 충격이네요...ㅜㅜ

6월 1일

6

 

2

28

2.47

0

I'm telling on you.

가정통신문을 들고 울면서 집에 들어갔는데 린지는 놀자며 억지를 부립니다. 린지는 이를 거라며 더이상 안 논다고 엄포를 놓네요. 방에 들어가서도 계속 울음을. 헌데 말이 씨가 되는 걸까요? 어느새 코를 파는 자신의 모습...ㅡㅡ;

6월 2일

7

 

6

47

6.78

0

You don't solve problems by running away from them.

자괴감에 빠진 마빈은 가족들에게 못난 모습을 보이네요. 가정통신문을 내팽개치고 그것을 읽곤 당황을 하는 가족들. 형은 어렸을 적 새로 온 반 친구를 다른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넌 아직까지 기저귀를 차냐며 괴롭혔다고 고백을 합니다.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는데 이 상황에서 여동생 린지가 질문을 던지네요.

6월 2일

8

 

 

50

0.83

0

What's so bad about picking your nose?

린지 정말 소쿨이네요~ㅋㅋ "코파는게 뭐가 잘못된거지?" ㅎㅎ 맞는 말이예요. 누구나 어렸을 때 그런 경험 안해본 적 없을 건데요. 가족들이 모두 어렸을 적 그런 경험을 했다고 하자 마빈의 반응이 웃기네요. 난 세상에서 더러운 습관을 가진 가족의 일원이구나-0-ㅋㅋㅋ

6월 3일

9

 

7

1

7.02

0

She laughed so hard she fell to the ground.(표현이 재밌어서...ㅋㅋ)

학교에 가서 아이들에게 설문을 하고 다니는 마빈. 아이들은 처음에 당황한 듯 했지만 결국은 다 진실을 토해냅니다. 노스 선생님은 끝까지 발뺌하는군요. 계속 그런 이상한 질문 하면 교장실에 보내버릴 거라고 협박합니다.

6월 3일

10

 

2

19

2.32

0

It was an unusual question, but I think it taught us all a lot about ourselves. We're all human, aren't we?

모든 설문조사가 끝난 후 마빈은 교탁 앞에서 결과를 발표합니다. 클라렌스만 빼고 모두 Yes군요. 결과가 이런 식으로 가니 노스 선생님은 결국 코를 판 적이 있다고 Yes하며 수줍은 듯 말하네요. 아이들은 캐시는 클라렌스보고 거짓말쟁이라며 소리칩니다. 선생님은 요상한 질문이었지만 우리 모두 평범한 인간일 뿐이라는 사실을 일깨워줬다며 고마워하네요. 결과 발표가 끝나고 나서 마빈은 다시 아이들과 월볼도 하고 다시는 놀림을 받지 않게 되었네요! 통쾌한 결말

합계

 

0

36

283

40.72

0

 

 







총 완독시간: 40분 43초




2권까지 마무리했네요.

1편보다 더 재미나게 읽었던 것 같아요.
좀 더럽기는 했지만...ㅋㅋ
(booger sandwitchㅜㅜ)

린지의 역할도 좋았고
가족들이 마빈을 감싸주고 끝까지 편들어주는 모습에서
저까지 뿌듯해지는 느낌이었어요.

특히 9,10편에서는 
스토리가 정말 박진감 가득~
뼛속까지 시원해지는 통쾌함이랄까!
괴롭혀왔던 아이들을 질문 하나로
단칼에 해결해나가는 모습이 최고였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은근 재미난 문장도 있고
배울 단어도 있어서 리딩 후 단어를 찾아보거나
문장을 다시 한번 읽어보았는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습관을 꾸준히 가져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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