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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ka의 초콜렛 공장에서 온갖 일들이 벌어집니다.
작가의 무심한 듯 던져주는 섬뜩한 메시지에 놀라면서도
아이들의 호기심은 그의 초콜렛 공장에 반할 수 밖에 없을테니
설사 그곳이 위험천만하다해도 그곳에 이를 수 밖에 없었을 테죠.
특히 저는 중간 중간
벌어진 상황을 시인듯 노래를 부르는 부분에서
작가의 필력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재미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중간 부분에서 좀 진도가 안 나가는가 했는데
마지막 챕터 부분쯤 오니
리딩 속도가 늘어 150을 넘길 수 있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낍니다.
시리즈물이 아니라서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서도 충분히 읽을 수 있었습니다.
초보분들에게는 꼭 추천해주고 싶어요.
단어가 아주 쉽지는 않기 때문에 공부도 되고
달콤한 먹거리, 상상력을 자극하는 놀라운 상황이 만발하거든요~
스토리가 참 재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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