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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21.06.21

by 거리의 화가 2021. 6. 21.

1.
새 프로젝트는 설계 단계로 어찌저찌 architecture 짜는 중인데
잘 되고 있는건지 감은 역시나 안 온다.
데모 앱 만들어가면서 기능 확인하면서 동시 진행중이라 더 더딘 것 같기도...
물론 어떤 프로젝트든 맨땅에 헤딩한다고 생각하고 시작하는 편이긴 한데
그럼에도 이래저래 고민이 많이 된다.
그래도 배우는 것은 많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되기도 한다.
skill up 바짝 시키는 걸로.

2.
연차가 많이 남아서 팀장님께서 시간 날때 휴가 쓰라고 하셔서
냉큼 이번주에 쓴다고 했다.
이번주는 휴가 덕분에 더 빠르게 흘러갈 것 같은 느낌이다.

3.
중드를 처음 접하게 된 계기는 
어릴 적 TV에서 봤던 판관 포청천이었다.
공정과 정의를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는 내게 포청천은 충격이었다.
부패한 관리들만 봐오다가 청렴한 관리를 보니 어색했던걸까.
이런 관리들만 있다면 우리나라가 좀 더 나아질텐데 하는 생각을 했었다.
티빙 컨텐츠에 보니 포청천 컨텐츠들이 제법 많아서
그 중 2008년 버전으로 얼마 전 보게 되었다.
세월이 지나도 역시 재미나다.
코로나 덕분인지 볼 컨텐츠들이 정말 많아서 
아이러니하게도 지루하다는 생각이 들 새가 없다.
물론 이동의 제한은 있지만 언젠가 떠나게 될 여행을 생각하며
온라인 여행을 해 보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4.
핫한 여름이 시작되었다.
아직 열대야는 없는지라 더운 줄은 모르겠지만^^;
곧 열대야가 시작되면 밤에도 부채질할 날이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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