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은 두달째 풀릴줄 몰라 나를 답답케 하고
주머니 사정은 나쁘고
하고 싶은 것은 많건만 여러 가지로 의욕이 잘 생기지 않는 요즘이다.
4월에 있을 행사 준비로
도움을 주고 싶은데도 선뜻 용기가 나지 않는다.
지금의 사정으로는 자유롭지 못하다는 생각이 커서
스스로를 가두고 요리 조리 피하고 있다.
참 마음에 안드는 못난 모습이다.
상황은 거지 같지만
다시 기운을 내어 무엇이라도 해야
정상 궤도에 오를 수 있겠지.
그나마 지난주부터 아침 공부를 시작한 것은 참 다행이다.
이것이라도 붙잡고 일어서고자 하는 의지려나.
날갯짓은 아니더라도 기어서라도 서서히 일어서려는 의지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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