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하지 말고 도전하기 꽤 오래간만에 신선한 제안이 들어왔다. 이것저것 따져보면 contents가 조금 걸리는 것을 제외하고 괜찮은 조건이다. 지금 하는 일에 한계를 느끼는 것도 아니요, 재미를 더 이상 느끼지 못하기에 안 그래도 새로운 도전이 필요한 것 아닌가 고민하고 있었다. 그러다 굴러들어온 기회. 이번에는 재지 말고 시간이 지나버리기 전에 도전해보려고 한다. 그럴 시점이 되었다. 일상다반사 2011. 11. 25. 13:47
50일 남았다~!!! 50일!!! 2011년도 딱 50일이 남았다. 지금 진행중인 프로젝트를 순조롭게 해가고 있지만 2011년을 좀 더 성실하게 보내지 못한 아쉬움이 들기도 한다. 그래도 나 스스로 무언가를 계획하고 실천하는 과정은 작지만 내게 두려움의 강을 건널 하나의 디딤돌을 만들어 주었다. 열심히는 하는데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고등학교 선생님으로부터 들었던 말이 자극이 되어 오기로라도 더 열심히 살았건만 사실 크게 나아진 것은 없었다. 물론 남들은 너 그 정도면 훌룡하고 잘 한다라고 이야기했지만… 독서라는 것도 그랬다. 독서는 마음의 양식이요. 구구절절 들어놓으며 책을 많이 읽어야 지식이 된다는 말을 많이 들어왔기에 실천하려고 노력은 했으나 주변의 말들이 멀게 느껴졌으니 진행하다 도중에 흐지부지된.. 일상다반사 2011. 11. 11. 16:37
잠은 적당히? 잠을 너무 못자도 문제 많이 자도 문제다. 토요일에 바깥 외출을 늦게까지 하고 왔더니 피곤함이 몰려왔고 주중에 못잔 잠을 보충하려는 심리까지 작용하여 어제는 오전 10시반까지 잠에 취했다. 그런데 이게 부작용이었던지 어제 자려고 누웠는데 술을 마셨음에도 불구하고 잠은 안오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졌다. 실제 몇시에 잤는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내내 뒤척거렸던 것 같다. 그렇다고 일어나서 무얼 하기에는 몽롱한 집중력이었으므로 뭘 하기에도 애매했다. 오래는 누워있어서 허리는 아플 지경인데 피곤함은 여전하다. 월요일인데 대략 낭패다. 일상다반사 2011. 10. 17.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