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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은 적당히?

category 일상다반사 2011. 10. 17. 11:20
잠을 너무 못자도 문제 많이 자도 문제다.

토요일에 바깥 외출을 늦게까지 하고 왔더니
피곤함이 몰려왔고
주중에 못잔 잠을 보충하려는 심리까지 작용하여
어제는 오전 10시반까지 잠에 취했다.

그런데 이게 부작용이었던지
어제 자려고 누웠는데
술을 마셨음에도 불구하고
잠은 안오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졌다.

실제 몇시에 잤는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내내 뒤척거렸던 것 같다.
그렇다고 일어나서 무얼 하기에는 몽롱한 집중력이었으므로
뭘 하기에도 애매했다.

오래는 누워있어서 허리는 아플 지경인데
피곤함은 여전하다.


월요일인데 대략 낭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