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 아메리카노가 최고^^ 할리스 진한맛 아메리카노. 어느 브랜드의 아메리카노보다 내 입맛에 딱이다^^ 여유로운 일요일 오후 집 근처에서 설렁탕을 먹고 할리스에 왔다가 찰칵!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일상다반사 2011. 12. 12. 13:29
몸살이 찾아오다 간만에 남자친구하고 긴 시간 데이트한다고 너무 들떠서 많이 쏘다녔더니 몸살기운이 찾아왔다. 오늘 아침 책도 못 읽고 옷을 입고 겨우 출근을 했다. 머리가 핑핑하는게 요 놈 참 독할듯한...ㅠㅠ 제발 길게 가지 말았으면...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일상다반사 2011. 12. 12. 13:21
핫(!)한 문자메시지 나이가 들고 머리가 커지면서 이제야 철이 드는지 더 늦기 전에 부모님께 감사를 표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얼마 전 어머니께 문자메시지를 보내드렸다. "어머니! 날 추운데 몸 생각하면서 일하세요. 화이팅!" 나이도 있으신데 이 추운 겨울 가족들 때문에 푼 돈이라도 벌어보겠다고 밖을 나서는 어머니를 생각하면 마음이 짠해서였다.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어머니께 반가운 문자가 왔다. 그야말로 핫(!)하다. 뜨거운 기운이 아래에서부터 올라오는 것이 느껴졌다. 효도라는 게 큰 것이 아닌 것 같다. 이런 사소하고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것 아닐까? 물질적인 것이 중요할 것 같지만 사실 부모님들은 그리 큰 걸 원하시는 건 아니다. 자식들의 소소한 사랑을 느끼는 것 아닐까? 일상다반사 2011. 12. 9. 14:12
첫눈 출근해서 앉아있는데 반가운 한통의 전화가 왔다. 첫 눈이 온단다. "어엇, 그래?" 전화를 끊고 창밖으로 달려가 눈의 신경을 한곳에 집중시킨다. 오오 정말 눈이구나... 한기와 칼바람은 눈을 내리게 했다. 차가움이 따뜻함으로 변하는 순간이었다. 오늘 본 눈이 올 겨울 내가 보는 첫 눈이 되었다. 어제만 해도 첫눈이 언제 내릴까 했었는데... "반갑다, 첫눈!"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일상다반사 2011. 12. 9.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