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또 하나의 행복할 순간이 찾아온다~
올 초부터 이날만을 얼마나 손꼽아 기다렸던가. 드디어 스승님께서 역사만을 주제로 강연을 여셨다. 설레는 기분으로 강의를 신청했다^^ 2년 전 인문 강의를 들으며 꽤 다양한 책을 읽었는데 요즘도 그때 배운 것들이 도움이 많이 되고 있다. (이후 나의 독서 분야는 인문 쪽에 많이 치우치게 되었다^^) 이번에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역사 라는 분야의 책을 읽으며 토론을 하니 얼마나 행복한지^^ 그리스, 로마, 영국, 미국, 이스라엘사에 대한 책을 읽을 예정인데 이미 그리스에 관련한 책은 읽어두었지만 시작하기 전 2주 정도 남았으니 다시 한번 읽어보면서 궁금한 것들과 '아하' 한 내용을 기록해야겠다. 어쨌든 올 겨울은 참으로 행복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2013년의 마무리, 그리고 2014년의 시작을 열 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