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지난 주말 이전을 했다.
이 때문에 주말이 더 시간이 빨리 흘러간 것 같다.
개인 짐 정리하느라고 출근하기도 했고-_-
주말마다 해야 할 일이 많건만 계속 못하고 미뤄지는 게 많아지고 있다.
서울에서 경기도로 이사를 왔는데
정자역 바로 앞이라서 내겐 훨씬 더 가까워진 셈이다.
지하철을 탄다 가정하면 30분도 안 걸리니까 말이다.
다른 직원들의 경우 서울에 사는 이들은 멀어져서 불만이 좀 있다.
일단 거리상으로 가까워지기도 했지만
회사에서 바로 나가면 탄천을 걸을 수 있어 또한 좋다.
아주 춥지 않다면 점심식사 후 탄천을 걷는 것도 좋겠다.
퇴근 후에도 한두역 정도는 걸어다닐 만할 것 같다.
건강을 위해서도 좋을 일이니까.
반면 이제 주중에 외부로 나갈 때는 힘들어졌다.
11월 말부터 시작하는 렉티오 독서대학의 경우 잠실에서 진행하니
가는 시간이 꽤 걸릴 듯 하다.
그리고 가끔 가는 공연장의 경우도 대부분 예술의전당에서 하기 때문에
이도 시간이 더 걸리게 됐다.
아직은 이 근처 맛집이 어디있는지도 모르겠고
적응하려면 1~2주일은 더 걸릴 것 같은데
자주 둘러보며 빨리 적응될 수 있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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