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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봄날. 마음껏 즐기기~

category 일상다반사 2013. 5. 7. 13:04

오늘 아침 기상 미션을 성공한 뒤 상쾌하게 하루를 시작했다^^

역시 아침을 일찍 시작하니 마음이 훨 가볍고 좋다.


덕분에 한달 넘게 붙잡고 있었던 윌듀란트의 '역사 속의 영웅들'도 종지부를 찍을 수 있었다.

문명 이야기를 축약해 놓은 집약판이지만 그럼에도 분량은 만만치 않았는데 

드디어 끝나게 되어 속이 후련하다.

어쨌든 여러 번 읽어도 좋을 책인만큼 나중에 재독에 대한 의지를 샘솟게 하는 책이었다.


지난 주말부터 따스함이 밀려오더니

3일 연속으로 기분좋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이런 말랑말랑한 날씨 덕분인지 기분이 참 좋다.

비록 이 날씨에 어디 놀러갈 수 없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지만

점심을 먹고 산책을 하는 시간을 가지며 여유를 가져 보려 한다^^


이따가 퇴근 후에는 서울시향의 공연을 보러 간다^^

지난 1월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정명훈의 상태가 좋지 않아 

이번에 다시 열리는 것이다.

다시 예매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기는 했지만 공연이 다시 열린다니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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