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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읽기를 시작하다

category 일상다반사 2013. 4. 4. 12:25

예전부터 생각해오기는 했지만 실천하지 못했던 것.

그것은 '신문읽기' 이다.

신문을 읽는다는 것이 요즘 들어 더욱 중요하게 느껴졌다.


20-30세대가 집권층의 생각과 다르게 가고

사회가 또 한번 바뀐 이 시점이

어느 때보다 신문읽기에 적절한 때라 생각이 들었다.


젊은층이 정치와 사회에 눈과 귀를 닫을수록

집권층에게는 더 유리하게 돌아갈 것이 뻔한 일이다.


이런 때 우리 사회를 정확하게 바라보려는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신문의 칼럼 읽기는 이런 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같다.



어제부터 신문 읽기를 시작했다.

사실 하나의 신문을 꾸준히 본다는 것이 내게는 아직 익숙치가 않다.

어떤 신문이 나에게 맞는지도 잘 모르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 스타일의 신문을 읽다 보면 내게 맞는 종류의 신문을 고를 수 있겠지.

그때 하나의 신문을 골라 정기구독을 할까 생각중이다.


어제는 한겨레 신문, 오늘은 조선일보를 보았다.

편의점마다 신문의 스타일도 다르더라.

사실은 경향신문을 보고 싶었는데 아직 찾지 못했다.

사설은 읽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이를 제외한 다른 면들을 종합적으로 하루에 20~30여분 투자하여 읽고 있다.

이것이 우리 사회를 이해하는데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지금보다 더 나을 거라는 생각은 한다.


무엇보다 하루도 빼먹지 않고 습관처럼 읽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잘 실천해보도록 하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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