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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작가인데다가 시대적, 공간적 배경이 익숙해서 재밌게 읽고 있는 책 A Single Shard.


등장인물 중 Crane man의 말은 인생을 담고 있어서 늘 무릎을 치게 되는데

오늘따라 더욱 그의 말이 가슴을 울렸다.


아~ 정말 매력적인 학노인(직역하면...^^;)





My firend, the same wind that blows one door shut often blows another open.

문이 닫히면 그 안에서 헤어져 나오지 못했던 적이 있다.

새로운 기회로 생각하지 못하고 매번 침잠했던 적이 얼마나 많았던가.

좌절할 수도 있다. 실패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 안에서 배우는 것이 분명 있다.

 

Of all the problems you may meet on your journey, it will be people who are the greatest danger. But it will also be people to whom you must turn if ever you are in need of aid.

사람에게 실망했던 적이 많았다.

사람에게 당하고 사람들이 싫어서 세상을 등지려 한적도 있다.

하지만 사람만이 희망이라고 했던 누구의 말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아 있다.

나에게 뻗는 도움의 손길은 분명 있을 테니까...

 


- A Single Shard(ch9) by LINDA SUE 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