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 합창부에 소속되어 노래를 했다.
그 기억이 여전히 행복감으로 남아있기에 언젠가 어느 합창단원에 소속되어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
노래는 자신 뿐 아니라 타인에게까지 기쁨과 즐거움을 주는 놀라운 매개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으니까.
그래서 평소 클래식 음악과의 끈을 놓지 말자 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작년에 독일 여행에서 클래식 음악 공연을 두 차례 보고 나서는
그 매력에 더욱 빠지게 되어서 올해부터는 클래식 전문 라디오 프로그램도 듣고 있다.
또한 CDP로 클래식 음반을 듣는 재미도 생겼다.
고등학교 때 협찬으로 합창이나 오페라 공연을 자주 보러 갔었는데 그 이후에는 사느라 바빠서 거의 보러 가지 못했다.
그러다 얼마전 예술의 전당에 회원제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유료회원으로 가입했다.
5월에 토요콘서트 예매를 했는데 기대가 되고 있다^^
봄의 여왕 5월이다.
아름다운 계절만큼 아름다운 소리가 나의 귓가를 자주 간질일 것 같아 즐겁다.
이제는 내가 좋아하는 음악과 한층 더 다가가 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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