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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에 100% 만족할 수는 없다

category 일상다반사 2011. 12. 8. 13:07
주사위가 던져졌는데도 불구하고
흔들리는 갈대처럼
요 며칠 마음이 자꾸만 흔들려 계속 심난했다.

집안에도 일이 좀 있어 신경이 쓰이는 데다가
내 신상에도 결정의 사항이 와서 더 정신이 없었던 것 같다.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몸에도 반응이 올 정도였으니 뭐...


선택은 복불복이라는 말이 맞을 것이다.
어떤 것을 선택하더라도 후회하지 않는 다는 보장이 없다는 소리이다.
그렇다면 선택으로 너무 많은 고민을 하는 것은 소모가 아닐까?

선택을 해 놓고도
놓친 게 없는지 자꾸만 이리 비교하고 저리 비교하다보니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소모가 큰 것 같다.


이제는 조금 마음을 내려놓고
어떠한 결과가 오더라도 동요하지 않도록
마음을 비우도록 하자.

이미 내 선을 떠났기 때문이다. 


선택에 따른 결과가 왔을 때
그것에 집중하면 되는 것이다. 
꼬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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