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침반 모임이 있었다.
여름 시작 무렵 얼굴을 봤으니 근 4~5개월만의 만남이었다.
모두 모였으면 좋았겠지만
6명이 모여서 즐겁게 보냈다.
그래도 모임을 가지면 항상 반은 모여주어 얼마나 감사한지^^
특히 1년쯤 만에 나와준 윤영이와 단영이는 정말 반가웠다.
기장으로서 자주 연락하고 해야 하지만
몸과 마음도 바쁜데 부담이 될까 연락 못한 것도 좀 있었다.
오랫만에 얼굴을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니 참 좋았다.
어떻게든 우리의 시간은 흘러가고 있다.
그것이 어떤 형태와 모양이든
자신만의 속도로 그것을 굴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패라는 것은 없다.
그것은 성공의 또 다른 모양일 뿐이다.
우리 모두 힘내고 서로의 일이 잘 되기를 축복해주며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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