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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워야 제맛

category 일상다반사 2011. 7. 20. 09:43
그제는 며칠간의 피로로 세상 모르고 잤는데
어제는 이른 저녁 마신 커피로 잠이 오질 않았다.

결국 몇시간 자지 못하고 나온 출근길.
아침부터 피로감이 떨어지질 않아
결국 커피점으로 고고씽~~~!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 커피점으로 들어갔다.
언제나 그렇듯 핫하고 진한 아메리카노를 시키고

주문한 메뉴가 나왔을 때
설렘과 기대를 안고 그곳을 나왔는데...


헙~!!! 

이런.
커피가 미지근하다.
이것은 차가운 커피만도 못한 맛.

게다가 진하게 내려달라고 했는데
영 진하지도 않고...ㅠㅠ
너무 실망스러웠다.

알바생이 얼마 안됐나보다...ㅜㅜ


커피는 뜨거워야 제맛임을
제대로 느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