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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강연회 후기 및 정리를 대충 끝내놓고 나서
슬금슬금 숙제거리를 하나 둘 생각하기 시작했다.


첫번째로, 나의 기질과 성격 파악하기

지난주 중반을 넘어서
사람의 성격을 읽는 법 을 읽기 시작했다. 


사람의성격을읽는법
카테고리 자기계발 > 인간관계
지은이 폴 D. 티저 (더난출판사,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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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 정도 읽어볼 생각인데
일단 첫번째는 나의 성향과 기질을 파악하는데
주력하는 관점에서 읽어보려고 한다.

나의 성향을 알기는 하지만
사실 정확히 안다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되도록 백지 상태로 모든 부분을 귀담아 들으려 노력하고 있다.


두번째로,  독서 테마 정하기

전문가로 다가가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단연 독서라 할 수 있겠지~~~!

하지만 나에게 독서 테마를 정하는 일은
가장 어렵고도 험난한 과정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어렵다고 두손 놓고 있을 일은 아니라 판단.

지난 주말에 광화문 교보로 큰 마음 먹고 나갔다.
장거리 여행이긴 했지만 진지한 자세로 임할 마음으로 대형서점에 간 것이다.
(우리 동네도 대형서점이 있긴 하나 책 범위도 좁고 양도 많지가 않다...ㅠㅠ)
(가다가 손미나 아나운서를 발견! 
헐. 확실히 일반인과는 다른 외모...
내가 발견한 건 아니고 같이 간 사람이 발견...
소설가로 변신했다더니 아무래도 홍보차 온 모양이다^^;)

일단 생각하는 테마는 두세가지 안으로 좁혀지기는 했는데
이 중 무엇을 할지는 결정하지 못했다.

일단 첫번째 원하는 테마 칸으로 가서 책을 훑어보기 시작했다. 
제목만 훑어보는 식으로 진행을 했는데
확실히 입문서나 개론서는 제목부터 풍기는 포스가 조금 있는 듯 하다.
정작 내용은 아닐 수도 있지만... 왠지 모를 느낌이 있다. 
한권의 책을 보는데 15분~20분 정도 읽으니 대략의 구성이 파악이 됐다.
더 읽어보고 싶었지만 지금은 책 한권에 집중할 때는 아니니까 목록만 적어두고 내려놓았다.

볼수록 어렵다.
무엇을 내가 공략해야 할지.

8월에는 서점을 내 집처럼 드나들어야
작은 수확이라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결론을 마무리지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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