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곁에 있을 때의 소중함

category 일상다반사 2011. 7. 11. 09:09
곁에 있을 때는 
편안함과 익숙함에 마치 내 피부처럼 일상이다가
떨어져 있어야 비로소 그 소중함을 알게 된다.

지난주는
나도 바빴지만
그도 무척 바빴다.

보고 싶어도
몸과 마음에 여유가 없으니
볼 수가 없었다.
몸도 피곤한데
마음까지 피곤하니
힘이 나지 않았다.

먹은 것도 체하기 일쑤고 
머리도 아픈 것 같고
Knock Down된 사람마냥 헥헥거렸다.


어제야 비로소 숨통이 트이는 것 같았다.
그저 얼굴 보고 밥 한끼 먹었을 뿐인데...
행복했다.
행복은 이렇게 작은 것에서 오는 것인데
너무 팍팍하게 사는 것 아닌지...


그래도 8월초 일상탈출의 희망을 기대하며
이번 한주도 힘내볼란다.

그의 미소를 떠올리며.
아자!!!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뜨거워야 제맛  (0) 2011.07.20
감정을 이성으로  (0) 2011.07.14
축하해~! 영준이를 만나다(2011.07.09)  (0) 2011.07.10
일찍 좀 다녀라!  (0) 2011.07.08
지루하고 답답하다(2011.07.06)  (0) 2011.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