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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하고 답답하다(2011.07.06)

category 일상다반사 2011. 7. 7. 15:23

평상시 느끼지 못했던 것을
밖에 나오면 제대로 느끼게 되는 것 같다.

 

평소에는 시간의 중요성을 잠시 잊고 살기 마련이다.
목적없는 인터넷 서핑을 한다거나
아무 생각없이 TV를 보거나 빈둥대는 일들 말이다.

 

밖에 나오더라도
인터넷 환경이 되면
평상시처럼 이런 일이 반복되겠지만
인터넷 환경이 되지 않는 곳은
아이폰을 만지작거리며 시간을 허비하는게 다이다.
하지만 집중하며 만지작거릴 수는 없다.
상대쪽 눈치를 봐야 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대기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지루하고 시간은 아깝고 그렇다.

 

책이라도 읽을 수 있으면 좋으련만...
그것도 눈치보여 할 수가 없으니 답답하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