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번역에 관심이 있어 한 온라인 카페에 가입했습니다.
역시 무슨 일이든지 기본기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죠.
그 기본기라 함은 다독입니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제대로 효과적인 독서를 할 수 있는지가 궁금했습니다.
카페에서 이 책을 소개해 놓았습니다^^
목차 및 후기를 보고 괜찮겠다 싶어 구입을 하려고 보니 이 책의 역사가 꽤나 깊더군요.
역시 좋은 책은 입소문이 절로 나는구나 싶었습니다.
책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 개념은 역시 능동적인 읽기입니다.
책을 읽을 때는 무엇보다 찾아서 읽어야 합니다.
이 책이 무엇을 담고 있는지 저자의 주장은 맞는 것인지
책을 쓴 의의와 목적은 무엇인지 그것이 가장 중요한 것임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 옆줄 긋기, 여백에 숫자 쓰기 방법은 처음 알았네요^^
이 책은 책 읽기의 방법: 독서의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해놓은 책입니다.
기초적인 읽기부터 마지막 단계인 통합적인 읽기까지 독서의 방법을 단계별로 정리해놓았을 뿐 아니라
분야별로 읽는 방법을 소개해 놓아 정말 유용한 생각이 듭니다.
책을 읽다 보면 이 책은 한번에 다 읽어야 하는 책인지
저자의 생각을 곱씹고 적절한 비판이 필요한 책인지 구분하는게 중요하다고 여겼거든요.
앞으로 두고 두고 도움이 될 책이 될 듯 합니다.
이제라도 이 책을 만나게 되서 다행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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