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알라딘에서 매주 금요일 인문.사회 관련 소개 책 뉴스레터를 받는다.
매주 관심가는 책이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이번주 소개받은 책 중 관심가는 책이 두 권 있었다.
<중국의 조용한 침공>
중국은 현재 조직적으로 정치, 외교 간섭을 펼치고
여론을 움직여 전 세계의 구석 구석을 자신들에게 유리한 판세를 만들어 나간다.
중국의 그늘에 잠식당하지 않으려면 한국도 어떻게 해야 할지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에 대한 통찰을 얻어야 할 것 같다.
http://aladin.kr/p/nPm49
<돼지를 키운 채식주의자>
일단 제목에 눈길이 갔다.
비록 나는 채식주의자와 어쩌면 반대에 있을 수도 있는 사람인데 환경문제가 심각해지고 그러다보니 최근에는 고기를 먹으면서 죄책감을 조금 느꼈다.
특히 공장식 축산에 대해서 안타까움을 느꼈고 해결할 방법이 없을까 고민을 해왔는데 이런 나의 고민을 저자도 한 모양이다.
저자는 농촌으로 가 돼지 세마리를 키우며 겪은 점과 느낀 점을 책에 적어놓았다.
http://aladin.kr/p/cynTb
2.
이번주는 운동에 소홀할 수 밖에 없었다.
생리 기간이라 몸이 무거웠고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주말부터는 다시 열운동해야겠다.
3.
이번 주 <산하령> 이야기 -
주자서가 인피를 벗었고(보면 볼수록 잘생겨서 숨가쁨ㅎㅎ)
온객행이 주자서가 천창의 장주였음을 알게 되었다.(물론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주자서도 온객행이 오호맹에 대해서 평소와는 다른 태도를 대하는 걸 보면서 뭔가 사연이 있겠구나 생각하게 된다.
고상은 평생 짝인 조위녕을 만나게 되었다.
둘 다 참 보고 있으면 절로 미소가 지어져서 해맑다는 표현이 딱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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