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중은 더욱 빠르게 흘러간 느낌이다.
개인적인 일을 거의 돌볼 새도 없이 일에만 몰두했던 지난 3~4일이었다.
현충일에도 출근을 하여 일을 해야 했으니 꼴이 말이 아니었던 게다.
해야 할 일을 차일 피일 미루는 습관을 지양해야 함을 알고 있음에도
당시의 귀차니즘과 결별하기 싫어하는 행태로 결국 나 자신을 더욱 비참하게 만든다는 것을 또 한번 느끼게 되었다.
무엇보다 일에 있어 더욱 그러한 모습을 보이는 나 자신이 싫다.
화요일에는 결국 대판 깨지는 일이 발생했다.
실수로 피해를 입혔고 책임을 지지 못한 모습은 창피하기 이를 데 없었다.
결국 나 스스로 책임을 지기 위한 마음으로 수요일에 출근했는지도 모르겠다.
일에 있어서 좀 더 완벽해지고 싶고
철저한 모습을 보이고 싶다.
성실함은 기본이지만
거기에 실수하지 않고 완벽함까지 더해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진정한 몰입이 필요하다.
하나를 하더라도 세심히 살펴서 군더더기 없는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일에 있어서는 시작보다는 마무리가 중요함을 잊지 말자.
시간이 해결해주겠지.
누군가 해주겠지.
설렁설렁 해도 되겠지.
이런 생각, 행동은 이제 결코 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나 자신을 높이기 위한 사고와 행동을 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다.
프로젝트 개발 마감이 코앞이다.
힘내자.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마음을 알아주었으면 해 (0) | 2012.06.29 |
---|---|
뜻밖의 기쁨이 나를 반기다 (0) | 2012.06.22 |
마이너스의 손? (0) | 2012.05.29 |
2012 서울국제도서전 (0) | 2012.05.21 |
아차산에 다녀오다 (0) | 2012.05.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