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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을 지기 위한 자세

category 일상다반사 2012. 6. 8. 10:50

이번 주중은 더욱 빠르게 흘러간 느낌이다.

개인적인 일을 거의 돌볼 새도 없이 일에만 몰두했던 지난 3~4일이었다.

현충일에도 출근을 하여 일을 해야 했으니 꼴이 말이 아니었던 게다.

 

해야 할 일을 차일 피일 미루는 습관을 지양해야 함을 알고 있음에도

당시의 귀차니즘과 결별하기 싫어하는 행태로 결국 나 자신을 더욱 비참하게 만든다는 것을 또 한번 느끼게 되었다.

무엇보다 일에 있어 더욱 그러한 모습을 보이는 나 자신이 싫다.

 

화요일에는 결국 대판 깨지는 일이 발생했다.

실수로 피해를 입혔고 책임을 지지 못한 모습은 창피하기 이를 데 없었다.

결국 나 스스로 책임을 지기 위한 마음으로 수요일에 출근했는지도 모르겠다.

 

 

일에 있어서 좀 더 완벽해지고 싶고

철저한 모습을 보이고 싶다.

 

성실함은 기본이지만

거기에 실수하지 않고 완벽함까지 더해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진정한 몰입이 필요하다.

하나를 하더라도 세심히 살펴서 군더더기 없는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일에 있어서는 시작보다는 마무리가 중요함을 잊지 말자.

 

시간이 해결해주겠지.

누군가 해주겠지.

설렁설렁 해도 되겠지.

이런 생각, 행동은 이제 결코 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나 자신을 높이기 위한 사고와 행동을 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다.

 

프로젝트 개발 마감이 코앞이다.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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