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간에 이어 푸치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이번에는 그의 중기와 말년의 작품 위주가 되었다.
이번에 알게 된 사실은 지난 시간 마지막에도 언뜻 언급했었지만
푸치니의 나비부인에 대한 내용이었다.
나비부인이 나오자마자 소위 말해 대박이 터졌을 거라고 생각했었던 나였는데
이 작품을 끝으로 거의 10여년간 슬럼프를 겪었다는 사실이 믿기기자 않았다.
오늘 따라 라디오가 자꾸 끊겨서 도중에 여러 차례 다시 재생되서 짜증이 났었는데
하필 '자니 스끼끼' 할 때는 아예 듣지를 못했다...ㅠㅠ
올해 피렌체에 갈 일이 있어 정말 들어보고 싶었는데...쩝~
어쨌든 푸치니는 오페라의 명장인만큼 오페라의 소재를 극적으로 표현하는 탁월한 재주를 지닌 것 같다.
그렇기에 오늘날 가장 많은 오페라 무대를 장식하는 것이 아닐까?
1. Puccini / E anche tu lo vorrai, Joe?(당신도 용서할 거죠 조?) from La Fanciulla del West(서부의 아가씨) / Carol Neblett(sop), Zubin Metha(con), Chorus and orchestra og the royal opera house, Covent Garden [5:55]
2. Puccini / Chi il bel sogno di Doretta(도레타의 아름다운 꿈) from La Rondine(제비) / Angela Gheorghiu(sop), Antonio Papano(pf,con), London Symphony Orchestra [4:43]
3. Puccini / Senza mamma, o bimbo, tu sei morto(아가야, 너는 엄마도 없이 죽었구나) from Suor Angelica(수녀 안젤리카) / Renata Tebaldi(sop), Lamberto Gardelli(con) Orchestra e coro del Maggio Musicale Fiorentino [4:39]
4. Puccini / Firenze e come un albero fiorito(피렌체는 꽃 피는 나무와도 같이), Lauretta mia (나의 라우레타) from Gianni Schicchi / Fernando Corena(bass), Lamberto Gardelli(con) Orchestra e coro del Maggio Musicale Fiorentino [4:55]
5. Puccini / Tu che di gel sei cinta(얼음장 같은 공주님의 마음도) from Turandot / Renata Tebaldi(sop), Erich Leinsdorf(con) Rome Opera Orchestra [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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