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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거장, 푸치니를 만났다. 


베르디를 만날 기회는 몇 번 있었으나

푸치니는 「나비부인」을 제외하고는 접해본 적이 없었다.


그는 사실주의 오페라의 대표주자이다.

사실주의 오페라는 현실을 배경으로 하므로 현실에 존재하는 모든 이야기를 주제로 한다.

하지만 깊이 들어가면 너무 적나라해질 수 있는 단점이 있다.


실제로 그의 오페라 작품들 중 대부분이 초연에는 별로 흥행하지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 이후 대중의 기호를 가미하여 신파적인 요소도 첨가하고 낭만적인 요소들도 덧붙여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게 된 것이다.


그러고 보면 그는 참 현실적인데다가 장사를 잘하는 장사꾼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오늘은 1편이었는데 나머지 후편도 기대가 된다.



1. Puccini / Presto! in fila!, Manon, senti, amor mio.. Vedi son io che piango, sei tu che piangi? from Manon Lescaut

(3막 피날레와 4막 데 그리외와 마농의 2중창, 보시오, 울면서 애원하는 건 나라오!) / Maria Guleghina(sop), Jose Cura(ten), Riccardo Muti(con), Orchestra del Teatro alla Scala [9:50]


2. Puccini / Nel pozzo.. Del giardino, Sela giurata fede debbo tradir, vissi d'arte from Tosca (2막 마렝고 전투 나폴레옹 승리 소식 전달 장면~ 토스카의 아리아 예술에 살고 사랑에 살고)/ Maria Callas(sop), Giuseppe di Stefano(ten), Victor de Sabata(con) Orchestra del Teatro alla Scala, Milano [10:]]]


3. Puccini / Viene la sera, Bimmba dagli occhi pieni di malia from Madama Butterfly(신혼의 이중창, 저녁이 오고 있소, 매력 가득한 눈의 소녀여) / Mirella Freni(sop), Jose Carreras(ten), Giuseppe Sinopoli(con) Philharmonia Orchestra [1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