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는 맑음? 흐림?
하루종일 일로 씨름하며 기분이 다운이 되 있었다.
잘 될 것 같은 일도 꼬이기만 하고...
괜히 안 되는 일 붙잡고 하는 것은 스트레스만 준다는 생각이 들어
퇴근할 시간이 약간 지나서 사무실을 나왔다.
분당에서 만나 식사를 했다.
일에 지쳐 피곤한 모습이었지만
함께 이야기를 나누니 우울한 기분도 피곤함도 더는 느낌이었다.
친구여, 달려볼텐가! 라는 문구도 재밌었지만
위에 걸려있는 빨래 인테리어가 더욱 재미났다^^
이젠 이 코트는 더 입지 않아야 하나 라는 생각을 하며 찍었다.
15년이 가까이 된 코트인데...ㅠㅠ
오래 입긴 했지만 정이 들어 더욱 헤어지기 싫은 코트이다.
(오빠가 너무 오래 입어 유행에 한참 지났다고 다른 옷 입을 때 돼지 않았어? 한다.
자기가 안 입는 코트를 주겠다며...-0-)
집에 가는 버스에서 슬쩍 이것들을 내밀었다^^
왼쪽의 원숭이는 날 닮았다며=.=
포도맛 사탕과 원숭이와 여우 젤리...
사탕을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데
이거 원 일년 내내 먹는 거 아닌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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