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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bushed

category 일상다반사 2012. 3. 8. 09:29
후~

끝났다!!!



어제는 온종일 타 회사에 들어가서 기능시험 검증 확인한다고 퇴근 이후까지 있었다.

끝난 시각은 7시 30분이 넘은 시각.

집에 가고 싶었지만 다른 일이 발목을 잡았다.



다음주까지 해주기로 했던 일이

갑자기 일정이 당겨져서 당장 해달란다...ㅜㅜ



사실 얘기를 하자면 긴데

이번에 내가 맡게된 업무는 그전에 한번도 만져보지 못했던 분야라

책 보고 검색하고 그렇게 일일이 확인하면서 소스를 변경하거나 추가해야 해서

원래 하던 일의 몇 배 이상의 시간과 노력이 들어간다.



이번에 해달라는 일은

더군다나 기존처럼 기능이 변경되는 게 아니고

기능이 대폭 개선되는 거라 난관이 예상됐다.

역시나....였다.



밤11시까지 해달라고 했으나

결국 그때까지 하지 못하고

시간을 조금 연장해달라고 해서 오늘 오전 출근전까지 해주기로 했다.



새벽 내내 씨름을 했으나 도통 머리가 돌아가지 않았다.

시간은 자꾸만 흘러가고 마침내... 날이 밝고야 말았다.

오전 7시 때까지 답이 없었는데

어쩌다 하나의 힌트를 얻어 그때부터 조금씩 해결해나갈 수 있었다.



일단 더는 시간 약속을 늦추지 않게 되서 다행이었고

사과 인사 등을 생각하지 않아도 되니 다행이었다.



앞으로도 여러가지 난관이 예상되는데

날짜 여유가 있는 것은 미리 해서 이런 사태는 만들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

물론 오늘 주문해서 오늘 달라고 하는 것은 예외겠지만;;;





이제 나이가 들었나 날밤을 샜더니 온 몸이 천근만근이구나.
집에 가서 쉬고 싶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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