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가 다시 찾아 들었다.
근 두달 넘게 만이다.
입동 때 심하게 감기를 앓고 나서
이번 겨울은 더 이상 감기는 없다 했었는데
한번 방심하고 얇은 목도리를 하고 간 날
밖에 돌아다니다 그렇게 된 것이다.
역시 방심은 금물이란 생각이 든다.
어제 저녁 감기약을 먹고 아주 일찍 잠들었는데도
여전히 감기는 진행중이다.
다만 오한과 발열만 없어졌을 뿐.
머리 띵한 것과 콧물, 목이 따끔거리는 것은 여전하다.
편도선이 또 부은 듯하다.
건강은 내가 책임 져야 하는 것인데
관리를 소홀히 한 탓에 속상하다.
원하는 일을 하려고 해도 건강해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내일부터 많은 스케줄들이 잡혀 있는데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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