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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트니휴스턴의 비보

category 일상다반사 2012. 2. 12. 11:58

아침부터 이게 뭔 일이래?

새벽 일찍 일어났으나 개인적인 일 좀 하느라고

이제야 잠시 한숨 돌렸는데

사이트 메인 검색어로

“휘트니휴스턴”이 적혀있다.

 

무슨 일이지?

뭔가 불길한 예감이 들긴 했지만

‘설마…’ 라는 생각을 하면서 조심스럽게 클릭을 했다.

휘트니 휴스턴 소속사에서 사망 소식을 전했단다.

 

지난주 주말 커피전문점에 들어가 잠시 휴식을 취했었다.

남자친구가 MD를 가져와서 unbreak my heart 을 들으며 잠시 추억에 잠겼었건만.

 

휘트니 휴스턴의 목소리는 정말 독보적이었다.

고음적 가창력이 아니라 허스키하면서도 중저음이 매력적인 보이스였기에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만한 팝스타였는데…ㅠㅠ

 

어떻게 이런 일이 생겼는지 모르겠으나

유명스타의 이런 비보를 자꾸 마주 대하면서 드는 생각은

돈이 전부가 아니구나…

마음의 평화와 안정이 중요하구나 라는 생각이었다.

 

물질적으로 아무리 풍요하다고 해도

결국 돈은 있다가도 없는 것인데

마음이 안정되지 않으면 견디기 어렵다는 것을 절감하는 것이다.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기를…

이젠 평안하기를 진시으로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