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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책(2022년 2월 3주)

category 일상다반사/책 이야기 2022. 2. 23. 10:04

1) 얄타의 딸들

얄타의 딸들
저자 : 캐서린 그레이스 카츠
출판 : 책과함께
발매 : 2022.02.14

얄타 회담의 주인공들 루스벨트, 처칠, 스탈린의 입장에서 써진 책들은 많았지만 그들의 딸의 기록에 입각한 책은 처음 나와서 신선하다.
대외적인 이미지들에 가려진 리더들의 이야기와 딸들은 아빠를 어떻게 바라보았을지 사뭇 궁금해진다.

2) 난처한 동양미술 이야기

난처한 동양미술 이야기 1
저자 : 강희정
출판 : 사회평론
발매 : 2022.02.16
난처한 동양미술 이야기 2
저자 : 강희정
출판 : 사회평론
발매 : 2022.02.16

서양 미술에 대해서 잘 안다고 할 수 없지만 신화나 서양의 역사를 통해 익숙해진 면이 있다. 그런데 동양 미술은 더 먼 느낌이 든다.
이 책은 난처하고 멀게 느껴지는 동양미술에 대한 시리즈로 1권은 인도 미술, 2권은 중국 미술을 다룬다.

3) 제국과 의로운 민족

제국과 의로운 민족
저자 : 오드 아르네 베스타
출판 : 너머북스
발매 : 2022.02.15

한중관계가 연일 좋지가 않다. 20-30세대에서는 일본보다 중국을 훨씬 더 안 좋은 시선으로 바라본다는 이야기도 한다. 이 책은 한중관계사 600년을 다루며 중국에 존재했던 여러 제국에 한국이 영향을 받았음에도 제국의 일부가 되지 않았던 이유가 무엇인지 흥미로운 이야기를 제시한다.

4) 유럽 최후의 대국, 우크라이나의 역사

유럽 최후의 대국, 우크라이나의 역사
저자 : 구로카와 유지
출판 : 글항아리
발매 : 2022.02.21

우크라이나가 연일 국제 기사에 오르내리고 있다. 유럽과 러시아 사이에 위치한 지정학적인 위치 때문에 우크라이나는 일찍부터 주변 국가들로부터 관심을 받는 국가였다. 이 때문에 여러 민족이 거쳐갔기에 복잡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우크라이나의 기원을 개략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