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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2

category 일상다반사 2021. 9. 2. 12:47

1.
원래 집 밖을 돌아다니기를 좋아하였으나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지 않다보니 요즘은 거의 집순이로 생활하는 중이다.
대화하는 일이 줄어서 그 에너지를 다른 곳에 쏟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다.
아무래도 사람을 만나면 피로도가 쌓일 수 밖에 없으니 말이다.
원래도 이것 저것 하는 일이 많았는데 
예를 들면 독서 클럽, 세미나, 강연 등에 참석하거나
미술관, 박물관 등에 가거나 행사장에 가는 등의 일이었다.
요즘은 강의도 줌이나 유튜브 등으로 충분히 들을 수 있다보니
이러다 나중에는 사람을 만나서 이야기하는 것이 어색한 것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
어쨌든 내가 하고 싶은 일들 대부분은 혼자서 고독하게 해야 하는 일이 많은데
그동안은 외부 일정을 핑계로 많이 못한 것을 집에서 꾸준히 누리는 중이다.
다만 동영상 플랫폼의 유혹들이 많아서 스스로를 채찍질해 책상에 앉는 것이 중요해졌다.

2.
중국어 공부를 하면서 생긴 재미는
드라마를 보면서 알아듣는 말이 점점 스스로 늘어가는 것을 느낄 때이다.
처음에는 전혀 되지 않았었는데 이젠 자막을 언뜻 보면 대화가 신기하게 들리는 경우들이 늘어가는 것이 신기하다.(물론 긴 대화는 잘 알아듣지 못하지만)
역시 외국어 학습은 반복적으로 내 귀에 노출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이상하게 중드는 끊기지 않고 계속 이것 저것 보고 있다.
중화TV에서 산하령과 장가행을 다 보니
금심사옥을 해주길래 보고 있는 중이다.
시대물만 보게 되는 것 같기는 한데
넷플릭스 '겨우서른'도 봐야 하는데 계속 우선순위에서 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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