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무거워졌다
결코 잘했다 할 수 없다. "혼자만 잘 살면 무슨 재민겨" 라는 책의 제목처럼소통을 중요시 여기고 함께 가는 것을 어느 누구보다 중요시 여기는 내가과연 함께 가야 할, 함께 갈 수도 있었을 동료에게 어떠한 노력을 했는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마음이 참 무거워진다. 꼭 내가 내쳐진 것처럼비참함과 괴로움이 이는 것은함께 가고 싶었기 때문이다. 한 번의 기회가 더 주어졌을 때본인이 더 잘할 수 있도록격려해주고 이끌어주는 노력을 했다면 어땠을까.하다 못해 메시지 하나라도 보내볼 걸.혹시 우리들 사이에서 소외당하는 느낌이었을까 두렵기도 하다.(확대 해석일 수 있겠지만...)하지도 않고 이제 와서 후회해 봤자 아무 소용없다는 것을 알지만 나는 실은 그 동료에게는 미안하고 아쉬운 마음이 큰 동시에그런 결정을 했을 사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