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스트레스가 끊이질 않았다.
우선 그 원인 첫번째는 돈이다.
남들은 월급날이 되면 해피하기만 하다는데
난 월급날이 되면 알거지가 된다...ㅜㅜ
열심히 돈벌고 누군가가 훅 가져가버리는 이 상황은
정말 씁쓸하기만 하다...;;;
이래가지고 결혼이나 할수있을까.
두번째는 일이다.
금요일 퇴근 직전 울려대는 전화통.
'도대체 무슨 매너야~?' 이런 생각으로 받았는데
결론은 자기들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거리였는데
굳이 우리쪽으로 전화를 했다는 것이다.
자기 손 거치기 귀찮다는 거겠지~
또한 쉽게 풀리는 것 같았던 개발문제가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버렸다.
안개속이 된 느낌...ㅠㅠ
원인을 찾았다 여겼건만 역시 쉽게 찾아지진 않나보다.
뭔가 찝찝하기만 한 하루.
술이나 한잔 하러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