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지기, 소울메이트를 만나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한 해 두 해 인생의 나이테가 길어질수록 나의 마음을 알아주고 서로에게 위안과 위로가 되는 진정한 지기를 갖는다는 게 어려운 일임을 느끼게 된다.
산하령은 무림세계의 갈등 속에서 얽혀버린 두 주인공의 아픔과 애환을 통해 소울메이트가 된 두 사람이 원한과 갈등을 풀어 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일단 두 마디면 끝이라고 생각한다.
재미와 감동을 모두 잡았다!
나는 중드 중에서 현대물을 본 적이 없고 거의 시대극들 위주로 보았는데
작년에는 그럴싸할 드라마가 없었다가 이번에 산하령을 보면서 다시 한번 호감을 느꼈다.
부가적으로 이야기하자면
두 남주가 정말 잘 생겨서 보는 맛이 있고(한 폭의 그림임) 액션도 볼만한 데다가 스토리도 탄탄한 편이다(원작이 있습니다.).
캐릭터들도 개성이 있고 각자의 이야기가 있어서 지루하지 않다.
진정령과 비슷한 듯 하면서도 다른 맛이 있으니
만약 진정령을 좋게 보셨다면 산하령도 좋은 느낌으로 보실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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