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100] 4기 도전모임을 다녀와서...
2011년이 시작되고 어느덧 9월 중순이 되었다. 상반기를 돌이켜보면 자유를 얻은 대신 일상의 패턴을 잃었다. 그래서 남은 100일을 좀 더 잘 보내기를 원했고 그런 사람들을 오늘 만났다. 70~80%는 아는 분들이었지만 처음 뵙는 분들도 많았다. 특히 우리팀은 독서세미나에서 뵌 한분을 제외하고는 처음 뵙는 분들이여서 신기했다.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하는 데다가 자신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 100일을 투자하려고 온 사람들이기에 그런 사람들을 만난다는 것 자체가 내게는 자극이 되고 에너지가 된 것 같다. 4기를 참여하기 전 많은 고민과 걱정이 있었는데 그런 두려움을 잠시나마 접게 해준 고마운 모임이 되었다. 나는 공부팀의 소속이 되었고 심지어 PM을 맡게 되었다. 조용히 지내고 싶은 나의 바람이 비켜가버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