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할머니 생신행사에 다녀오다~
지난 주말에는 시할머니 생신행사가 있어 충북 단양에 다녀왔다. 남편이 운전을 하고 나는 그 옆자리, 아주버님은 뒷자석에 앉아 함께 갔다. 일찍 서두른다고 나왔지만 고속도로는 이미 밀리기 시작했지만 편히 마음먹자 생각했다. 점심은 제천역 앞에 있는 장칼국수 집에서 먹었다. 지난 5월에 이미 다녀갔던 곳인데 이미 그 지역에 잘 알려진 맛집이었다는 걸 알고는 다시 가보기로 한 것이다. 지난번에는 올갱이 해장국을 먹었었는데 이번엔 장칼국수를 주문했다. 장칼국수는 고추장칼국수를 의미했다.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달랐던 것은 칼국수에 고추장 양념이 되어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의 기호에 따라 양념은 알아서 넣어 먹는 것이었다는 점이었다. 고추장 양념을 하지 않으면 해산물 칼국수와 비슷하다 보면 된다. 이 집은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