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막달레나 코제나 내한공연(2013.11.19)
아름다운 디바.현존 세계 최고 메조 소프라노.막달레나 코제나의 내한공연을 다녀왔다. 올 가을-겨울은 정말 많은 내한공연으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드레스덴 필하모닉을 시작으로 베를린 필하모닉, 막달레나 코제나 공연까지. 막달레나 코제나는 바로 지난주에 있었던 베를린 필하모닉의 수장인 사이먼 래틀의 연인이기도 하다.보통 여자 성악 분야 하면 소프라노, 남자 성악 분야 하면 테너가 두드러진다 생각하기 쉽지만요즘은 다양한 음역대의 성악가가 골고루 인기를 받는 듯 해서 좋다. 메조 소프라노 하면 어릴 적 합창부에서 내가 맡았던 파트이기도 하다.잠깐 성악가를 꿈꾸었던 허무맹랑한 시절이 있었으니뭔가 추억도 있고 애잔함이랄까 그런 느낌도 갖게 된다. 인기가 있을수록 자신을 꾸미기 마련이다.연예인이나 예술가 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