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퇴근 후 단상들
요즘 퇴근 후 단상을 적어보려 한다.매일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기에는 시간이 늘 부족하다 느껴지기 때문에 계속 건너뛰고 있는데 정리를 한번 해야겠다 생각했기 때문이다. 퇴근 후 한의원에 가서 치료를 받고 집에 오면 밥을 간단하게 먹고 샤워를 한다.그리고 어젯밤과 아침에 먹은 그릇들을 설겆이를 한 후에 책상에 앉는다. TV를 보기도 했었는데 최근 2주동안에는 주중에 TV를 틀지 않았다. 일단 한국사 강좌를 보면서 노트에 정리를 하고 새로 시작한 Emma 원서를 한 챕터 읽는다. 책이 어려워서 시간이 더디다. 완벽한 이해를 위해서는 사전도 찾고 해야겠지만 그러면 다시 읽으려는 의지가 반감되기 때문에 그냥 포기한다.블로그와 원서 북클럽 게시판에 오늘 읽은 부분을 올린다. 이러고 나면 밤10시가 넘는 경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