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특선 다큐멘터리 '가교'를 보고
3.1절을 맞아 특선으로 kbs 1tv에서 진행한 다큐멘터리를 보았다. 제목은 가교. "공감" "기억" "내일" 가교의 3가지 테마였다. 3명의 재일교포들이 나와 각 테마를 설명하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2011년 3월 11일 일본 대쓰나미. 1945년 8월 히로시마, 나가사키 원폭투하. 그리고 현재와 미래의 일본의 관계에 대하여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었다. 3명은 모두 재일교포로 한국과 일본의 가교적 역할을 하고 있었다. 나는 특히 기억이라는 테마에 등장한 최신의 변호사에게 크게 감읍을 받았다. 그는 재일한국인 변호사로 활동중이다. 일본정부를 상대로 한국인 피폭자들에 대한 보상 재판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그가 한국인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일을 하는 것이 눈에 보였다. 인터뷰에서 그런 말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