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장야
역사물을 좋아하지만 최근에 중드를 보다보니 판타지물도 어느 정도 소화를 하게 되었다. 그렇다고 연애나 사랑 이야기는 뻔해서 별로고 뭐 볼만한 게 없을까 검색해보다가 이 드라마를 찾게 되었다. 올해 초중반에 알게 되었지만 그동안 주행을 하지 못했었다. KT 시즌(seezen)에 가입되어 있으면 무료로 볼 수 있게 풀려 있어서 1-2편 정도 보다가 등장인물도 많고 집중력 있게 보지 않으면 힘들 것 같아서 몇개월 훅 건너뛰고 여름 지나고 연휴 좀 끼었을 때 본격적으로 보기 시작했다. 주인공은 녕결과 상상이다. 둘은 극이 흘러갈수록 더 끈끈해지고 단단해진다. 상상의 해피 바이러스는 보는 사람마저 흐뭇하게 만든다. 마치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를 보는 느낌이랄까. 귀엽고 사랑스럽고 다 하는 역할이라고 보면 된다. 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