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에 그리스 역사 입문서 격인 '고대 그리스의 영광과 몰락' 을 읽었다.
이 책을 통해서 고대 그리스의 역사를 간단히 개괄할 수 있었는데
마지막 부분에 그리스 고전을 다루어 주어 자연스레 이번 달 책이 정해질 수 있었다.
1. 그리스 비극 걸작선
이미 천병희 선생님이 번역을 하여 사두기도 했었는데 그동안은 시간이 부족하여 읽지 못했었다.
이번 기회에 읽어보려고 한다.
2. 아리스토파네스 희극 1,2
비극 작가들의 관심과 유명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되는 것 같은데
나의 경우는 희극 작가인 아리스토파네스에게 더 끌렸다.
역시 천병희 선생님이 번역을 하신 책이 있어 시간이 가능하다면 이 책도 읽을 수 있으면 좋겠다.
아마도 이 달은 이 책들만으로 머리에 쥐가 나지 않을까 싶다^^
즐거운 한 달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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