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ma (Penguin Classics)
- 저자
- Austen, Jane/ Stafford, Fiona J. 지음
- 출판사
- Penguin Classic | 2003-04-01 출간
- 카테고리
- 문학/만화
- 책소개
- Considered to be Austin's most acco...
제인 오스틴 작품은 별로 내 취향이 아니긴 하지만
좀 뭐랄까 애정 행각에 치우친 면이 없지 않아 있어서...
하지만 원서로 읽는 맛은 또 다를테니.
고전을 읽어보기는 했지만 펭귄 클래식은 처음 접해보는 것 같다.
이번 기회에 원서로도 고전의 맛을 더욱 길들여봐야지.
총 균 쇠의 원서는 진작 읽어본 적이 있지만 번역서로 읽어본 적은 없었다.
처음 읽었을 때의 그 충격과 공포, 떨림을 잊을 수가 없다.
참 세밀하게 잘 쓰여진 책이란 생각을 했었다.
현대 문명 사회가 어떻게 지금의 방식으로 구조화되었는지 이 책을 읽으면 어느 정도 한 눈에 들어오게 된다.
이 책은 굳이 읽지 않아도 소장용으로 진작 구입하려 했었는데 이제야 구입하게 되었다.
문예출판사의 세계문학 시리즈 중 두 권을 골라봤다.
루쉰이란 인물은 요즘 들어 부쩍 자주 듣게 되는 이름이라 관심이 가고 있었다.
언젠가 한번 접해봐야지 하고 있었다가 문예출판사 할인기간이기도 해서
한번 읽어볼만하겠다 생각했다.
그리고 프랑켄슈타인이야 영상 매체로 익숙한 이름이라 읽기에 부담스럽지 않을 것 같다.
러셀이 생각하는 행복이란 어떤 의미일까.
워낙 러셀이란 사회철학자를 좋아하고 그가 남긴 저작들을 하나씩 섭렵해야겠다 생각하고 있던 터라
이 책도 언젠가 읽어봐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다.
에세이라 가볍겠지만 결코 가볍지 않으리란 생각이 든다.
소크라테스의 변명. 여러 출판사에서 내놓기도 하고
마지막 그가 죽음으로 끌려가기 전 변명 아닌 변명을 했던 대목을 옮겨놓은 부분이다.
소크라테스의 삶은 여러 모로 배울 점이 많다는 생각이 든다.
늘 배우려는 자세도 그랬고 토론을 좋아하여 질문을 던지는 것을 서슴지 않았던 그이니...
그에게서 이 두가지만 배워도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요즘 한국사를 공부하다보면 참고 도서가 많이 나오는데 그럴 때마다 읽고 싶은 욕구를 억누르기가 어렵다.
하지만 시간은 한계가 있고 이것저것 집어들다가는 재산 탕진에 위험이 크다.
이 책은 조선의 학자 유성룡이 지은 책으로 조선에서 벌어진 큰 전쟁 임진왜란에 대한 기록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전쟁으로 민중들의 삶은 피폐해졌지만 왕실과 관리들은 민중들을 돌보지 않고 자기들 살아나는 것에 급급했던 기록들이 들어가있을 것이다.
국역 정본이라고 하니 믿음이 갈 만한 책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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