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부터 몸이 완전 녹초다.
지난 주중 내내 회사 일로 정신이 없었는데
주말에도 개인적인 일 때문에 외부에 왔다 갔다 했다.
그것만 하면 좋으련만 회사 업무도 주말 내에 처리해야 하는 게 있어서
피드백을 주어야 했다.
오늘도 하루종일 메일만 20번 가까이 쓴 것 같다.
에효...
지위와 책임이 늘어갈수록 커뮤니케이션 해야 할 상황은 늘어만 가는데
갈수록 커뮤니케이션이 어렵다는 것을 느낀다.
내가 이야기하는 것을 곧이 곧대로 들어주면 좋은데
다른 식으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아서 답답할 때가 많다.
'내가 하는 말이 어렵나?'
'내가 말을 잘못하나?'
커뮤니케이션도 설득의 한 방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내가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이야기일까?
어쨌든 결론은 몸이 넉다운되시겠음...ㅠㅠ
집에 가서 얼른 이불깔고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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